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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2월 13일(토)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2-12 18:35
조회
39
제목: 굳게 잡으라(히 4:14-16) 찬송 93

14절에서 예수님을 ‘승천하신 자’라고 말합니다.
왜 승천하신 자라는 표현을 쓸까요?

승천 다음에 있을 것은 예수님의 다시 오심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다시 오심은 세상의 멸망, 곧 심판을 의미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고난과 어려움에 있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예수님을 붙들기를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을 심판의 시각에서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리석음은 자신들의 발 아래 놓여 있는 하나님의 심판을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심판을 보지 못하기에 세상의 마지막을 전혀 생각하지 못합니다.
또한 마지막을 보지 못하기에 항상 현재를 보게 되고 현재에 매여 살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은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살아가지만 심판의 때가 되면 모든 것은 사라질 것에 불과할 뿐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로만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보내신 그분을 견고히 붙잡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굳게 잡는 것을 우리가 힘써야 할 문제로 이해해서는 안됩니다.
예수님을 굳게 잡는 것은 예수님에 대한 항복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으로만 내가 살 수 있음을 아는 것, 이것이야 말로 예수님을 굳게 붙잡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삶의 형편을 나아지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항복한 자로 서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어려움에서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면서 그리스도를 굳게 잡기를 소원한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때를 따라 도우신 결과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믿음의 도리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분이십니다.
어렵고 힘든 삶에서 세상을 바라보면서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보면서 연약한 나를 위해서 목숨조차도 아끼지 않으신 그 사랑에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안에서 그리스도의 세계를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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