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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4월 19일(월)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4-18 16:01
조회
90
제목: 너희가 이른 곳(히 12:18-24) 찬송 245(새 210)

18-21절은 시내산에서 하나님이 강림하신 모습을 말한 것입니다.
시내산에서의 하나님은 한마디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을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두려워 더 말씀하지 않기를 구하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이 모든 죄를 드러내는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율법을 주신 것은, 구원의 통로로서가 아니라 하나님께 이를 수 없는 인간의 실체를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율법들은 하나같이 자기 사랑과 탐욕으로 살아가는 인간으로서는 지킬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반면에 성도들이 이른 곳은 시내산이 아니라 시온산이라고 말합니다(22-24절).
시내산과 시온산의 다른 것은 시내산의 하나님은 그 무엇도 하나님께 나오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심판의 하나님으로 존재하는데 시온산의 하나님은 하나님께로 초대하여 불러 모으는 하나님이라는 것에 있습니다.

이 산에 이른 자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의로움으로 하나님께 나가게 된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불러냄을 받고 거룩함을 입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시온산에 이른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의 의를 자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만 자신을 시온산에 이르게 하신 하나님의 택하심과 불러내심, 그리고 그리스도의 피 뿌림만 자랑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사람이 자신의 의로움과 행함을 포기하지 못하고 자기 것으로 자신이 평가되기를 원한다면, 그는 시내산의 하나님을 만나고자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자들에게 돌아오는 것은 행위대로 판단하시는 것 밖에 없습니다.
즉 심판뿐인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는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봉사든 전도든 마음껏 하며 살아가시면 됩니다.
다만 무엇을 하든 그것이 나에게 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은 시내산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며 우리를 그리스도의 피의 은혜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단의 생각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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