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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5월 1일(토)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4-30 18:13
조회
56
제목: 방패이신 여호와(시 3:1-8) 찬송 478(새 419)

3편은 고난 중에 있던 다윗이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다윗의 이 노래는 이미 이루어진 여호와의 구원을 찬양하고 있는 것이지 구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노래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윗이 3편을 기록할 때는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왕궁에서 도망쳐 나와서 떠돌아다닐 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수의 뺨을 치신 하나님을 노래하려면, 하나님께서 다윗을 배신한 모든 사람들을 심판하시고 다윗을 다시 왕궁으로 들여보낸 후에 해야 순서가 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다윗이 처한 상황은 많은 대적들로 인해서 사면초가에 빠진 상태입니다.
이 대적들은 다윗을 하나님께 도움을 얻지 못한다고 조롱합니다.
대적들에게 쫓겨 도망을 치는 신세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으로 조롱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대적들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함께 하심의 의미를 육신의 조건과 상황에서 찾았던 것입니다.

그런데 3절을 보면 다윗은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요 나의 영광이시요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니이다”라고 노래합니다.
방패가 되어주기를 기대하고 나의 영광이 되어주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방패요 영광임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5절의 누워 자고 깨었다는 것은 평안의 잠을 뜻합니다.
다윗은 대적이 둘러싼 상황에서도 평안의 잠을 잘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자신을 붙드셨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죄가 무엇인지를 알고 하나님의 용서, 즉 구원의 즐거움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약속 안에 있는 자는 징계는 받을지 언정 버림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모든 실수와 허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의 실체인 영원한 생명에 거하게 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자신을 붙드셨기에 천만인도 두렵지 않았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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