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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10월 16일(토)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10-15 18:23
조회
1357
제목: 기쁨(요일 1:3-4) 찬송 473(새 411)

기쁨에 대해서는 신약성경 전반에 걸쳐서 말씀하고 있고 약속된 바라 할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4절도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합니다.
또한 요한복음 15:11절에서는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는 말을 합니다.
이 말씀들은 하나같이 주님께는 기쁨이 약속되어 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기쁨을 배워왔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체험한 기쁨은 기분이 좋아지고 감정적으로 즐거워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쁨에 대한 상식으로 사도가 말한 기쁨을 생각할 때 우리는 자신의 신앙에 대해 오해하고 낙담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예수님을 묵상하고 깊이 생각해도 세상에서 체험했던 그러한 기쁨은 경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기쁨에 대해 이해하려면 먼저 사도들의 기쁨과 주님의 기쁨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한복음 17:13절에 보면 “지금 내가 아버지께로 가오니 내가 세상에서 이 말을 하옵는 것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는 말씀을 합니다.

이 내용을 보면 주님의 기쁨은 아버지께로 가는 것에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 있으면서도 기쁨의 충만함을 알았던 사람입니다.
감옥에 갇힌 것 자체가 기쁨이 아니라 감옥에 갇혀 죽는다면 그것은 곧 아버지께로 가는 것이기에 감옥도 두렵지가 않았던 것입니다.
이 상태를 두고 기쁨이 충만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신앙의 기쁨은 나의 기분을 좋게 해주고 즐거운 감정이 되게 해주는 것이 아닙니다.
기쁨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에 대한 영혼의 반응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알았다는 것이 사망에 있던 우리들에게 얼마나 귀한 선물인가를 깨닫는다면 우리는 그것만으로 모든 소원이 만족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기쁨의 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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