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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2년 6월 17일(금)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2-06-16 17:29
조회
40
제목: 미디안 광야생활(출 2:16-25) 찬송 217(새 425)

모세는 애굽 사람을 죽인 일이 발각이 되어 미디안 광야로 도망칩니다.
인간적 시각에서 본다면 모세가 쓰임 받을 수 있는 적기는 지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 젊은 사십 세의 나이에 바로 공주의 아들로 장성하면서 온갖 교육은 다 받았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세가 미디안으로 도망치는 것을 그냥 두고 보실 뿐입니다.
미디안으로 도망치게 하셔서 하고자 하시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모세로 하여금 자신의 힘과 열심이 하나님의 일에 있어서 쓸모없음을 알게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생각과 전혀 다른 하나님의 생각입니다.

모세가 자기 동족을 때리는 애굽 사람을 죽인 것은 애굽의 사고방식입니다.
힘으로 동족을 지키고 보호하고자 하는 것은 힘이 있어야 스스로를 지킬 수 있다는 애굽의 사고방식과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의 사고방식이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존재한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에 힘이 가치의 중심에 자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죽음의 현장인 세상의 실체입니다.

하나님이 언약을 기억하셨다는 것은 모든 상황들이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신 언약을 이루시기 위한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입니다.
모세도 하나님에 의해 미디안 땅에 가게 된 것입니다.
모세의 인생이 하나님께 붙들려 있다면 하나님의 일하심에서 모세의 인생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의 인생을 보는 시각이어야 합니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일하심 속에 있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이 언약 성취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인도된 것처럼 우리의 인생은 언약의 완성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붙들려 있습니다.
이것이 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신자의 인생입니다.
때문에 신자의 인생은 잘못되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붙드시고 인도하신다는 것이 곧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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