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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2년 6월 24일(금)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2-06-23 17:23
조회
40
제목: 강퍅케 하심(출 4:18-23) 찬송 405(새 305)

21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그가 백성을 놓지 아니하리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일이 순탄하게 잘 되려면 모세가 하나님이 준 이적을 행했을 때 바로로 하여금 놀라고 굴복하게 만들어서 이스라엘을 내보내게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셔서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바로의 마음을 강퍅하게 하신다는 것이 무슨 뜻일까요?
본래는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지 않은데 하나님이 강퍅한 마음이 되게 하셔서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게 하셨다는 뜻일까요?

강퍅하다는 것은 자기 고집, 자기의 생각이 아주 강하다는 뜻입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인간은 본래부터 강퍅한 존재입니다.
우리는 항상 강퍅한 본성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보다는 날 위한 삶에 관심을 두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얼마나 강퍅한 존재인가를 실감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얼마나 강퍅한 존재인가를 깨달을 수 있도록 상황을 만드시기도 합니다.
이것을 두고 하나님이 강퍅하게 하셨다라고 표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이토록 인간의 강퍅함을 드러내시는 것일까요?
그것은 인간의 강퍅함이 드러날수록 인간은 구원될 가치 없는 존재임이 증명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구원받을 가치 없는 인간을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증거 되고, 성도로 하여금 그 은혜를 알게 하셔서 하나님의 은혜만 높이고 감사하고 찬송하게 하심으로 영광 받으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대해서도 이러한 뜻을 세우고 계시기 때문에 무작정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의 강퍅함을 보게 하시고 광야 생활을 통해서 바로와 동일한 강퍅함이 자신들에게도 있음을 보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이스라엘의 마음을 하나님의 은혜로 돌이키기 위한 하나님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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