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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0년 9월 23일(수)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0-09-22 17:41
조회
1603
제목: 왕의 명령을 지키라(전 8:1-8) 찬송 217(새 425)

2절에서 “왕의 명령을 지키라”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왕은 세상의 왕과는 다릅니다.
하나님 자신이 이스라엘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을 세우는 것을 허락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 각각을 상대하지 않고 왕 한사람을 상대하시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구약의 이스라엘을 통해서 이것을 알 수 있는데 이스라엘의 왕이 하나님을 잘 섬기면 온 이스라엘이 복을 받고 왕이 우상을 섬기고 죄를 범하면 백성들이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역대하 27장을 보면 이스라엘 왕 요담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백성들은 오히려 사악을 행하였다고 합니다(대하 27:2).
그리고 6절에 보면 “요담이 그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정도를 행하였으므로 점점 강하여졌더라”고 합니다.
백성들이 사악하였지만 요담 왕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이 강하여진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왕으로 오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 분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들은 우리들의 어떠함으로 복을 받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왕이신 예수님께서 행하신 일로 말미암아 복을 받는 존재인 것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왕의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왕은 권능이 있기에 자신의 원대로 모든 일을 하십니다(4절).
그래서 왕의 명령을 지키는 자는 화를 모르는 것입니다(5절).
그래서 신앙은 철저하게 하나님 중심입니다.
우리의 판단이 개입되어서는 안됩니다.
무슨 일이든 알맞은 때와 알맞은 방법이 있는데 우리 인간이 그것을 알지 못하므로 화를 당하는 것입니다(6절).

지혜이신 예수님이 하신 일이 우리를 복된 길로 인도하시므로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부족함이 없습니다.
날마다 이 십자가의 은혜를 고백하는 것이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주의 뜻대로 되는 것이 인생의 복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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