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정예배 2021년 5월 31일(월)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5-30 17:04
조회
1518
제목: 평생의 소원(시 27:1-14) 찬송 506(새 453)

1절에서 다윗은 자신을 죽이고자 하는 원수 앞에서 여호와가 나의 빛이고 구원이시니 두려워할 자가 없고, 여호와가 생명의 능력이시니 무서워할 자가 없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악인들이 자신의 살을 먹으려고 오고 원수들이 대적하여 진을 치는 상황에서 구원을 체험한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다윗의 한 가지 소원이 여호와의 집에서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것이라고 합니다(4절).
이것이 다윗의 평생의 소원인 것입니다.
또한 이것이 하나님의 택함 받은 자들의 소원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신 증거가 세상이 우리를 미워하는 것입니다(요 15:19).
그래서 성도는 환난날에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장막 은밀한 곳에 숨기시며 바위 위에 높이 세워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장막의 가장 은밀한 곳은 지성소입니다.
지성소란 아무나 들어갈 수 없습니다.
대제사장이 피를 가지고 일 년에 한 번 대 속죄일에 들어갑니다.
그 속죄와 지성소의 내용을 다 완성하신 영원한 반석이신 예수 그리스도 위에 세워지는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원수들이 실족하고 넘어짐으로 여호와의 도우심을 체험하였습니다(1-6절).
그러나 현실은 다시 소리 내어 부르짖어야 할 일들이 계속 일어나기에 여호와께 긍휼을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7-14절).

다윗의 평생소원이 여호와의 집에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사모하는 것이었습니다.
사모하면 그 얼굴을 보고 싶어 합니다.
얼마나 보고 싶은 지 부르짖어 간구하니 주님께서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의 얼굴을 찾고자 간구함도 주님께서 그 마음을 주셔야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나의 얼굴을 구하라고 하심이 놀라운 은혜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고난에 처할수록 그리스도가 생명이심을 믿고 주님만을 바라보며 그 사랑을 감사하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