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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6월 2일(수)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6-01 17:27
조회
1556
제목: 여호와의 소리(시 29:1-11) 찬송 85(새 85)

본문에 보면 여호와의 소리라는 말이 일곱 번 등장합니다.
그리고 본문은 여호와의 소리를 뇌성처럼 힘 있고 우렁찬 것으로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소리는 힘 있고 두렵고 위엄이 있으며 우리를 떨리게 한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4-9절의 말씀처럼 여호와의 소리는 레바논의 존귀한 백향목도 꺾어 심판해 버리시는 권세와 능력과 위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가 여호와의 소리를 들었다면 자연히 여호와의 능력과 권세와 위엄을 만날 수 있어야 합니다.

여호와의 능력과 권세와 위엄을 접한 자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모든 영광을 여호와께로 돌리게 됩니다.
1,2절에서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찌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찌어다”라고 말하는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에는 죄인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담겨 있습니다.
독생자 아들을 세상에 보내시고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게 하신 인자와 자비와 긍휼이 담겨 있는 것이 여호와의 이름입니다.

또한 여호와의 이름에는 죄에 대한 여호와의 진노가 있고 심판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의 이름 앞에서 성도는 죄로 인해 죽어야 할 자신이 여호와의 인자와 자비와 긍휼로 오신 그리스도로 인해서 살아남을 입고 영원한 생명에 거하게 됨을 감사하게 됩니다.
이것이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성도가 여호와 앞에 진심으로 굴복하여 자신의 죄를 보게 되고, 자신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어떤 은총을 누리고 있는가를 보게 될 때, 낮아진 자리에서도 여호와로 인해 감사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이것이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주시는 힘이고 그것이 성도만이 누리는 평강의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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