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가정예배 2021년 11월 17일(수)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11-16 17:53
조회
1136
제목: 영 구별(요일 4:1-6) 찬송 93(새 93)

1절을 보면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는 말을 합니다.
사도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누군가를 판단하라는 것이 아니라 다른 예수를 말하는 거짓 선지자가 난무하는 세상의 현실에서 언제나 그리스도에게서 벗어나지 않도록 주의하고 살피라는 뜻으로 이해해야 합니다.

세상에는 복음을 위장한 인간의 말이 너무나 많습니다.
예수를 말하나 사람들의 관심을 예수님이 아니라 교회로 향하게 하고, 자기 자신에게 향하게 하는 말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듣는 여러분들은 항상 진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말씀을 살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영은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입니다(2-3절).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것은 단지 말로서 인정하고 인정하지 않는 차원의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육체로 오신 예수님을 시인하는 것은 예수님이 나의 모든 죄를 사하시기 위해 오셨음을 시인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시인하는 자는 예수님 앞에서 항상 죄인으로 서게 됩니다.

성경이 말하는 의인이란 죄의 자리에서 죄인에게 베풀어진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드러내는 것이지 의인되었으니 죄인됨을 잊어버리는 자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시인하는 자는 그 심령이 오직 주님으로 채워질 뿐 그 어떤 다른 의를 끌어 들이지 않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예수님의 의로우심만 전할 뿐, 인간의 의를 높이거나 인간의 행위를 의로 말하지 않습니다.

결국 영 분별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오직 예수님만을 높이고 예수님이 행하신 일만 의로운 것으로 가르치는 그가 곧 하나님께 속한 영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그리스도에게 모든 마음을 쏟으며 오직 그리스도를 향해 나아가기를 소망하고 열망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대해야 합니다.
그럴 때 여러분 자신이 그리스도께로부터 벗어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전체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