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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11월 19일(금)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11-18 17:30
조회
1198
제목: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요일 4:9-11) 찬송 404(새 304)

사도는 사랑을 하나님께 속한 것으로 말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속한 자가 아니면 사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만이 사랑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나타난 바가 되었습니다.
그것이 곧 독생자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우리의 죄를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을 안다는 것은, 자신의 죄를 알고 예수님의 희생과 섬김으로 인한 죄 용서를 아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우리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의 사랑, 즉 예수님의 용서하심을 전하고 나누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여러분이 서로에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인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위해 우리의 본질적인 죄악, 즉 예수님의 죽으심 앞에서 자신의 악함을 깊이 발견하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모습 그대로 형제를 대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랑하는 것이고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것입니다.

10절에서는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사랑은 여기 있다’고 말합니다.
다른 데서 찾는 사랑은 모두 사랑을 위장한 가짜일 뿐입니다.
사랑은 우리 죄를 위해 화목제로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신 그 현장인 십자가, 거기에만 하나님의 사랑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자는 이 사랑을 알게 되어 있고, 이 사랑을 증거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11절)라는 말씀의 의미인 것입니다.

우리에게 나타난 바 된 하나님의 사랑을 깊이 묵상하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여러분을 붙들고 있는 것은 나타난 바 된 하나님의 사랑인 예수님의 피 흘리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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