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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11월 24일(수)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11-23 18:10
조회
1147
제목: 사랑과 담대함(요일 4:17) 찬송 340(새 542)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봄으로서 알 수 있고 볼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즉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는 유일한 현장은 독생자가 죽으신 십자가인 것입니다.
그런데 어리석은 사람들은 자신의 환경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찾습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를 믿는다면 오직 진리에만 마음을 두어야 합니다.
진리는 여러분을 예수님에게로만 이끌어 갈 뿐, 세상에 대한 쓸데없는 소망을 심어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세상에서 제아무리 가난한 자로 살아간다고 해도 그것과 상관없이 예수님을 믿는 믿음 하나만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랑을 알았기에 세상 것이 있다 없다를 기준 삼아 누구에게는 고개 숙이고, 누구에게는 무시함으로 대하는 것이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심판날에 사람들이 많이 염려하는 것은 구원에 대한 불안감 일 것입니다.
사람들이 ‘내가 과연 구원받을 수 있을까?’라는 의심을 가지는 이유는 자신의 행위를 들여다보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행위를 보니 도저히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고 보여지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염려가 있게 되지만 그러한 생각이야 말로 하나님의 사랑에서 떠나 있는 것일 뿐입니다.

우리가 마지막 순간까지 바라보고 믿어야 하는 것은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거한다는 것은 예수님의 용서 아래 있음을 뜻합니다.
용서 아래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모든 죄를 덮고 있는 예수님의 피의 공로로 감사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행함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용서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아는 자는 심판 날에 담대함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다스림을 받는 자는 ‘주의 어떠하심과 같이 우리도 세상에서 그러하니라’는 말씀과 같이 우리의 입장이 아니라 주님의 입장에서 살아갑니다.
그래서 성도는 그 사랑 안에서 부족함이 없는 담대함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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