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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3월 9일(화)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3-08 17:08
조회
1755
제목: 성도의 위치(히 9:23-28) 찬송 473(새 411)

인간은 죄로 인해서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오심으로 단절이 화목으로 바뀐 것입니다.
이것을 위해 예수님이 죽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복과 은혜안에 있게 되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내가 어떤 자리에 와 있는가를 확인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으심을 믿고 피의 은혜를 알게 된 성도의 자리가 어떤 것인가를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허락된 자신의 자리를 알게 된 사람은 ‘예수님의 죽으심이 무엇이기에 나에게 이런 은혜가 허락되는가?’를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26절은 예수님이 세상의 끝에 나타나신 이유는 자신을 단번에 제사로 드려 죄를 없게 하시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죄가 없게 되었다는 것은 심판과 상관없는 존재가 되었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믿음에는 심판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것입니다.

죄 값으로 인한 죽음은 단순한 육신의 사망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멸망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구약의 제사가 죄 값을 대신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구약의 제사는 예수님이 오셔서 우리의 죄 값으로 대신 죽으심을 보여주는 모형이었을 뿐입니다.
마찬가지로 인간이 자신의 죽음으로 죄 값을 치를 수도 없는 것입니다.

죄 없는 자는 심판과 상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의 다시 오심은 바로 이들을 위해서입니다.
심판과 상관이 없는 자기 백성을 건지시고 세상을 끝내기 위해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구주이신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는 약속 안에서 믿는 자로 항상 살아가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복된 존재로 새롭게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세상에서의 복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미 누리고 있는 풍성한 복을 내어 놓으며 살 뿐입니다.
세상에 이러한 복을 마음껏 증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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