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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9월 30일(목)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9-29 17:07
조회
1292
제목: 평강(요 20:19-21) 찬송 470(새 413)

제자들은 마리아로부터 예수님이 다시 사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 말을 믿지 못하고 유대인들을 두려워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 많습니다.
그리고 두려움의 대상의 모든 것은 하나같이 자신의 안위에 영향을 주는 힘에 대한 것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에서 염려와 걱정도 함께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움과 염려와 걱정은 내가 살고자 하는데서 오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남들처럼 살아봐야 한다는 욕심으로 인해서 자신이 낮아지게 되고 실패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세상의 권력과 힘에 대해 두려워하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0:28절에 보면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하라”고 말씀합니다.
결국 세상의 힘에 대한 두려움은 몸과 영혼을 지옥에 멸하시는 분을 생각지 않는 결과임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강은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하나님이 누구시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죽고 다시 사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의지하는 것에 있음을 생각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버지의 뜻 아래 존재한다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인생은 분명 하나님이 책임지십니다.
다만 우리가 원하는 쪽으로 책임지신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는 쪽으로 분명히 책임지시고 인도해 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바라볼 뿐 세상에 대해 두려워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하나님의 권세 아래서의 승리를 보여줍니다.
그렇다면 성도는 그리스도안에서 이미 승리한 자입니다.
돈이 없는 것, 실패하게 되는 것, 어느 것에도 두려워하지않는 이 평강이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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