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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1월 28일(목)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1-27 18:47
조회
1923
제목: 만물을 붙드시며(히 1:1-3) 찬송 85

성도는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상관없이 믿음이 있는 자로 살아야 합니다.
어디에서든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사는 것이 곧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고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고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말씀을 통해 믿음이 무엇인가를 배우고 믿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2절에서 “아들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은 예수님만이 하나님의 계시라는 의미입니다.

구약에 여러 부분들, 즉 기적과 제사와 절기 등의 모든 것으로 말씀하신 하나님이 지금 마지막 날에는 아들로써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구약의 모든 것에서 그리스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의도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치 구약의 절기나 율법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인 양 이해하는 것은 분명 하나님의 의도를 벗어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3절에서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예수님 외에 그 무엇도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우리가 무엇을 해도 하나님께 영광이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나의 행위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보겠다는 발상 자체가 이미 성경 말씀에서 벗어나 있는 것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오직 예수님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것이지 자신의 노력과 행위로써 영광을 돌려보겠다는 것은 헛된 일에 불과할 뿐입니다.

또한 3절에 보면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든 모든 것은 예수님께 붙들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 되어지든 되어지지 않던 그것은 주님이 하신 일이며 주님의 뜻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즉 어떤 상황에서든 주님을 의지하고 믿는 자로 살아가는 것이야 말로 가장 성도다운 모습인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위대하시고 세상의 중심이 되시는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 있어야 할 믿음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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