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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9월 11일(토)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9-10 17:01
조회
1302
제목: 예수님이 가신 길(요 18:1-5) 찬송 347(새 212)

4절을 보면 “예수께서 그 당할 일을 다 아시고 나아가 가라사대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대로 예수님은 자신이 당할 일에 대해 다 알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전혀 피하지 않으시고 고스란히 모든 고난을 받으신 것입니다.
일부러 고난에 들어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자기를 부인하고 나를 따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을 안다 하고 예수님을 말하는 자가 제자가 아니라 예수님을 따르는 그가 진정한 제자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제자를 통해서 예수님이 세상에 증거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끼리 모여 있으면 모두가 신자 같습니다.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모두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만 믿는 신자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세상 속에서는 어떻게 살아갑니까? 세상 속에서 여러분은 어떻게 비춰지고 있습니까?
믿음은 세상 안에서 여러분을 그리스도인으로 굳게 세우기 위해 있는 것입니다.

성도가 믿음으로만 산다면 세상으로부터 욕을 먹지는 않을 것입니다.
물론 세상이 사는 것처럼 살지 않는 것 때문에 미움을 받는 것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욕을 먹는 것은 없어야 합니다.
예수님도 예수님을 믿는 자가 세상에서 미움을 받는다고 하셨지 욕을 먹는다고는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성도가 손해로 생각해야 할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위로와 기쁨과 감사를 누리지 못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믿는 자로 산다고 하면서 믿음으로 인해서 누릴 수 있는 것을 누리지 못하며 산다면 얼마나 큰 손해겠습니까?
세상 것은 영원히 우리의 소유로 남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잠시 내 수중에 있을 뿐입니다.
한순간에 다른 곳으로 옮겨질 수 있는 것이 세상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에 합당하게 살아가기를 힘씁시다.
예수님이 어떻게 사셨는가 생각하며 예수님의 길을 따라갑시다.
그것이 참된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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