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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2년 8월 26일(금)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2-08-25 16:24
조회
809
제목: 하나님의 인도(출 19:1-6) 찬송 434(새 384)

4절을 보면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말합니다.
그런데 실제의 삶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실감하기가 힘듭니다.
왜냐하면 내가 원하는 길로 인도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스라엘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방식을 보면서 하나님의 인도는 우리의 소원이나 뜻과는 무관하다는 것부터 실감해야 합니다.

독수리 날개로 업어서 인도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식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도하고자 하는 그곳이 ‘우리의 힘으로는 갈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독수리 날개에 업혀서 인도되는 것은 놀랍고 신기한 일입니다.
있을 수 없는 신비한 기적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그러한 기적으로 인도합니다.

5,6절을 보면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소유가 되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은 인간의 능력으로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행하신 방식으로만 됩니다.
이것이 기적인 것입니다.

독수리는 이스라엘을 찾아오신 하나님의 은혜와 자비를 의미합니다.
제사장 나라는 제사장 한 사람의 희생으로 전부가 사는 나라라는 뜻입니다.
제사장으로 오신 분이 예수님인 것을 생각한다면 예수님의 희생이 나를 살렸다는 것을 믿는 무리들이 제사장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은혜로 시작해서 은혜로 끝나는 것이 하나님의 언약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예수님의 피의 은혜에 감사하게 합니다.
나의 행위에 대한 애착을 버리게 하면서 예수님의 용서로 살았다는 기쁨으로 인해서 용서를 증거하는 자로 살게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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