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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9월 10일(금)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9-09 14:12
조회
1292
제목: 하나님의 사랑(요 17:20-26) 찬송 404(새 304)

20절에 보면 “내가 비옵는 것은 이 사람들만 위함이 아니요 또 저희 말을 인하여 나를 믿는 사람들도 위함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당시 제자들만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제자들의 복음을 듣고 믿음이 있게 된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즉 오늘 저와 여러분을 위한 기도도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지금 이 시간도 세상을 향하기보다는 하늘을 소망하고 예수님께 내 마음을 두고 싶은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곧 주의 은혜인 것입니다.

세상은 사람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앙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죽고 새로운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면 되어지지 않는 기적이며 말할 수 없는 은혜인 것입니다.
신앙은 내가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붙들어서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예수님과의 하나됨, 성도들 간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그리스도안에서 하나 되게 하시는 것은 세상으로 하여금 아버지의 사랑을 알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아들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은 십자가에 죽으신 아들을 살리셔서 영원한 나라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바로 이 사랑을 제자들 안에 있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제자들은 예수님이 가신 길을 가야 합니다.
그 길을 갈 때 세상으로부터 고난과 미움을 받게 되더라도 아버지의 사랑을 의심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사랑은 세상에서 편한 인생이 되게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것을 십자가를 통해서 증거하신 것입니다.

요한일서 2:25절에 보면 “그가 우리에게 약속하신 약속이 이것이니 곧 영원한 생명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아버지의 사랑은 택한 백성을 사망에서 살리셔서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인도하신 것입니다.
이 사랑에 붙들린다면 여러분의 삶은 흔들림이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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