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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1년 1월 29일(금)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1-01-28 18:30
조회
1900
제목: 아들(히 1:4-5) 찬송 87

4-5절은 예수님이 천사보다 뛰어나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처럼 뻔한 내용을 왜 이렇게 설명하는 것일까요?
그것은 천사보다 뛰어난 분이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이유를 아느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다면 아는 사람답게 살아가고 있는가를 묻고 있는 것입니다.

5절에서 ‘내가 너를 낳았다’는 표현은 아버지와 아들의 깊은 관계를 의미하는 말입니다(고전 4:15).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는 말 역시 하나님과 예수님의 깊은 관계를 의미하는 말로 이해해야 합니다.
이러한 관계에 있는 예수님을 아무것도 아닌 우리를 위해 버리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천사보다 귀하신 분이시고 아들이신 그리스도를 죄인에 불과한 우리를 위해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아들을 희생하셔서까지 저와 여러분을 사망에서 건지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죄 때문에 오셨습니다.
이것을 안다면 예수님 앞에는 우리의 죄 문제로만 나와야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사랑하는 아들이십니다.
그처럼 귀한 분을 우리들을 위해 버리셨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전부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그런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더 달라고 구하겠습니까?
예수님 외에 달리 구할 것이 있다면 그는 예수님에게는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일 것입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께 세상을 향한 꿈과 소망을 주신 것이 아니라 하늘을 향한 꿈과 소망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예수님을 보내셔서 확증하시고 나타내셨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알고 믿는다 하면서 여전히 세상에 대한 소망과 꿈으로 살아간다면 그것은 분명코 예수님을 아는 모습은 아닙니다.

여러분의 관심을 그리스도께 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남은 모든 인생이 그리스도만 바라보고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로 살아가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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