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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예배 2022년 11월 30일(수)

가정예배
작성자
김 재형
작성일
2022-11-29 16:31
조회
637
제목: 구름기둥 불기둥(출 40:34-38) 찬송 431(새 549)

여호와의 명령대로 성막의 역사(役事)를 마치니 하나님의 영광이 성막에 임하였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임한 것이 구약시대에는 가시적으로 구름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임재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면 행진을 하고 머물러 있으면 언제든지 그곳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36,37절).
그러니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사람들입니다.
오직 성막의 구름만 보고 있다가 떠오르면 가야하고 머무르면 멈추어야 합니다.
내가 머무르고 싶지 않는 곳인데도 구름기둥 불기둥이 움직이지 않으면 그대로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머무르고 싶어도 구름이 떠오르면 가야합니다.

렘 10:23절에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걸음이 우리에게 달린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걸음을 지도하시는 분이 따로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들이 우리가 의도하여 온 걸음이 아닙니다.
우리 자신은 믿을 것이 못됩니다.
주께서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여 주시지 않으면 누구든지 다른 길로 가게 되어있습니다.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를 받아 가며 그것을 눈으로 목격하면서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행한 일은 늘 원망과 불평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이제는 성령을 보내셔서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하나님의 모든 언약을 완성하시고 그 다 이루심의 결과로 성령을 보내셔서 자기 백성을 하나님의 처소로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우리를 이 세상에서 출 세상 시키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하나님의 처소가 되는 영광의 자리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아무리 우리의 고집이 강하고 세어도 주님의 열심은 영원하시기에 하나님 아버지의 뜻만이 우리 안에 세워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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